기업 매출원가 비중 높아져 ... 총매출액의 87.2%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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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원화절상, 노사분규 및 임금인상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매출액에서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대신경제 연구소 분석 ***
18일 대신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중 금융업을 제외한 총 359개사를
대상으로 ''89년도 상반기 상장사 매출원가 구성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매출원가는 모두 37조8,642억5,000만원으로 통 매출액의
87.2%를 차지, 작년동기의 86.4%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했다.
*** 국내외 원자재값 상승등이 원인 ***
12월 결산법인들의 매출원가 비율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원화절상, 노사
분규 및 임금인상 등 외에도 올들어 물가상승으로 국내원자재 값이 대폭
오른데다 해외원자재 값도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12월 결산법인의 지난 상반기중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도 인건비 상승
및 광고비 지출증가로 모두 3조 5,614억원에 달해 작년동기의 2조 9,384억원
에 비해 21.2% 늘어났으며 특히 제조업종은 2조5,802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업, 매출원가비중 96.5% 로 최고...도매,비철금속 순 ***
올 상반기 매출원가 비율을 업종별로 보면 건자재값 폭등 및 인건비 상승
으로 건설업이 작년동기의 87.0% 에 비해 95.1%, 비철금속 92.5%, 운수장비
88.1%, 철강 88.0%, 의복 86.9%, 조립금속 86.6% 등의 순이었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에 있어서는 인건비 및 광고선전비가 크게 증가한
전자업종이 총 6,758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62.2% 늘었고 이어 기계
629억원 (30.0% 증가), 어업 301억원 (30.0%), 섬유 1,517억원 (29.9%),
음료 1,274억원 (24.6%)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 대신경제 연구소 분석 ***
18일 대신경제연구소가 12월 결산법인중 금융업을 제외한 총 359개사를
대상으로 ''89년도 상반기 상장사 매출원가 구성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매출원가는 모두 37조8,642억5,000만원으로 통 매출액의
87.2%를 차지, 작년동기의 86.4%에 비해 0.8%포인트 증가했다.
*** 국내외 원자재값 상승등이 원인 ***
12월 결산법인들의 매출원가 비율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원화절상, 노사
분규 및 임금인상 등 외에도 올들어 물가상승으로 국내원자재 값이 대폭
오른데다 해외원자재 값도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12월 결산법인의 지난 상반기중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도 인건비 상승
및 광고비 지출증가로 모두 3조 5,614억원에 달해 작년동기의 2조 9,384억원
에 비해 21.2% 늘어났으며 특히 제조업종은 2조5,802억원으로 작년동기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건설업, 매출원가비중 96.5% 로 최고...도매,비철금속 순 ***
올 상반기 매출원가 비율을 업종별로 보면 건자재값 폭등 및 인건비 상승
으로 건설업이 작년동기의 87.0% 에 비해 95.1%, 비철금속 92.5%, 운수장비
88.1%, 철강 88.0%, 의복 86.9%, 조립금속 86.6% 등의 순이었다.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에 있어서는 인건비 및 광고선전비가 크게 증가한
전자업종이 총 6,758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62.2% 늘었고 이어 기계
629억원 (30.0% 증가), 어업 301억원 (30.0%), 섬유 1,517억원 (29.9%),
음료 1,274억원 (24.6%) 등의 증가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