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이 국내최초로 영하30도의 극한지에서도 운행할수있는
특수열차를 제작, 미알래스카에 수출했다.
*** 알래스카철도청에 416만달러 어치 ***
18일 대우측은 지난87년 4월 미알래스카철도청으로부터 416만달러에
따낸 고급관광용객차 8륜을 제작,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객차는 영하30도의 추운지역에서도 운행이 가능하고 내부식서연강을
이용하여 제작돼 높은 품질수준을 갖추고 있고 용접등 차량제작과정에서도
지금까지 국내기술진에 의해 시도된 적이 없는 고도의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대우가 이를 제작함으로써 국내 철도차량제작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됐다.
대우는 지난해 12월에도 미국및 캐나다에 원목운반용화차2백량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