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입주권을 팔아 원매자들로부터 20억원을 가로챈후
잠적한 서울 영등포구 전 주택정비계장 박사원씨(56. 서
울 송파구)와 부인 김진복씨가 19일 새벽 0시15분께 평소
친분이 있는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 윤영순씨 집 2층방에
서 수면제등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자살을 기도.
이를 집주인 윤씨가 발견하고 인든 성야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