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전세기, 처음 중국 운항 ... 중국 상해 기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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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항공기가 사상최초로 중국 상해까지 운항됐다.
대한항공은 19일 상오 10시 B727 전세기에 북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선수단및 임원단 55명과 상해 자동차전시회 참가자
90여명등 승객 148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 11시55분 상해공항에
도착했다.
*** 올림픽때 중국영공 통과...중국 기착은 처음 ***
대한항공기가 지난해 서울올림픽 기간중 유럽 지역 선수단 수송등을 위해
중국영공을 통과한 적은 있으나 중국에 기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 민항기는 지난 86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올림픽 대회때 자국선수및
임원단을 태우고 서울에 들어왔었다.
*** 김포 출발 제주남단 거쳐 상해로 ***
대한항공기가 이날 운항한 노선은 김포를 떠나 제주 남단을 거쳐 상해로
들어가는 비행거리 1,087km, 순수비행시간 1시간 24분의 단거리 코스로
종전 홍콩이나 도쿄를 거쳐야하는 정기편의 5시간30분-6시간에 비해
훨씬 단축된 것이다.
교통부와 대한항공은 이번에 실어나른 승객들을 데려오기 위해 오는 9월
1일 다시 B727전세기를 상해로 보내기로 하고 중국민항국 (CAAC)측과 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서울-상해 또는 서울-북경간의 부정기노선 개설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
한중간 항공노선 개설은 지난해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 교류방안과
함께 활발히 추진됐으나 중국과 한국내의 정치상황 변화등 항공외적 요인
들로 인해 최근 답보상태에 있다.
대한항공은 19일 상오 10시 B727 전세기에 북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핸드볼 선수권대회 참가선수단및 임원단 55명과 상해 자동차전시회 참가자
90여명등 승객 148명을 태우고 김포공항을 출발, 11시55분 상해공항에
도착했다.
*** 올림픽때 중국영공 통과...중국 기착은 처음 ***
대한항공기가 지난해 서울올림픽 기간중 유럽 지역 선수단 수송등을 위해
중국영공을 통과한 적은 있으나 중국에 기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중국 민항기는 지난 86년 아시안게임과 지난해 올림픽 대회때 자국선수및
임원단을 태우고 서울에 들어왔었다.
*** 김포 출발 제주남단 거쳐 상해로 ***
대한항공기가 이날 운항한 노선은 김포를 떠나 제주 남단을 거쳐 상해로
들어가는 비행거리 1,087km, 순수비행시간 1시간 24분의 단거리 코스로
종전 홍콩이나 도쿄를 거쳐야하는 정기편의 5시간30분-6시간에 비해
훨씬 단축된 것이다.
교통부와 대한항공은 이번에 실어나른 승객들을 데려오기 위해 오는 9월
1일 다시 B727전세기를 상해로 보내기로 하고 중국민항국 (CAAC)측과 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서울-상해 또는 서울-북경간의 부정기노선 개설을 계속 추진
할 계획이다.
한중간 항공노선 개설은 지난해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관광객 교류방안과
함께 활발히 추진됐으나 중국과 한국내의 정치상황 변화등 항공외적 요인
들로 인해 최근 답보상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