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21일 올들어 여섯번째로 (주)창영등 10개 중소기업의
사업전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중진공이 금년에 업종전환 또는 사업다각화를 승인한 업체는 총
46개사로 늘어났다.
사업전환 지원사업은 구조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생력을 제고하기 위해 유망업종으로 전환하거나
업무영역을 다각화할 경우 중진공이 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은 상공부의
우선육성업종과 지정계열화이외의 업종이 해당된다.
*** 시설자금/운전자금/경영기술지도등 지원 ***
중진공은 사업전환계획 승인업체에 대해 연리 8%의 조건으로 시설자금
3억원과 운전자금 2억원을 포함, 총 5억원 한도까지 장기저리의 자금지원과
함께 경영및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이번에 사업전환계획을 승인받은 업체중 (주)창영, 대흥공업, 대연지공,
염광금속공업, 한국특수화학, 유림제대등이 업종을 전환할 예정이며
대협실업, 삼안라이트공업, 대해산업, 청우양행등이 업종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