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촌출신 대학생 3,750명을 선발, 1인당 30만원씩 모두 11억
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 2학기에 지급되는 농협장학금은 4년제 대학에 다니고 있는 농민조합원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방정한 학생을 선발, 22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농협 시군지부별로 지급키로 했다.
국내최대의 장학기금인 "농협장학기금"은 현재 300억원이 조성돼있으며
지난 1학기에 이미 농촌출신 중/고/대학생 1만5,000명을 대상으로 18억
8,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