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주역산업기술...생물학적 폐기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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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높고 비용싸 연구활발 ****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무대인 자연계는 기본적으로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다.
가령 고양이가 늘어나면 쥐가 줄어들고 따라서 고양이도 다시 줄어든다는
식이다.
그러나 공업의 발전과 함께 자연계의 평형은 이미 여러분야에서 깨지기
시작했으며 인간을 비롯한 생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정도에 이른 부분도
하나둘이 아니다.
말하자면 고향이가 너무 많아 쥐가 자취를 감춤에 따라 고양이가 멸종하거나
토끼를 먹어야 하는 사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런 불균형상태를 흔히 환경파괴 공해라고 한다.
공업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폐기물이 자연계의 "자정능력"을 넘을
정도로 배출돼 공기는 혼탁해지고 물론 썩어가며 대기권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공해를 유발하는 오염원의 배출을 억제하고 오염된 자연계를 정화
하는 노력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미생물등 활용 환경오염 해결 ****
이 가운데서도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체, 특히 미생물을 이용해 오염물질
을 처리하는 기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폐기물처리는 주로 화학적반응을 이용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성이 놓고 폐기물처리에 따른 또다른 폐기물발생
이 억제되는 이점이 있다.
미생물은 종류가 수십만을 넘을 정도로 많고 각 미생물은 독특한 기능을
한다.
따라서 환경분야에서의 미생물이용은 특정 폐기물을 처리하는 미생물을
자연계에서 찾아내 이를 이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 주류이다.
가령 바닷물에 원유가 흘러나왔을 경우 원유를 먹는 미생물을 찾아 섭씨
15도정도로 온도가 낮고 파도가 치는 자연상태의 바닷물위에서 빠른 속도로
원유를 분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또 납이나 수은등 산업폐수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중금속의 경우에는
이들을 흡수/흡착하는 미생물을 폐수속에서 배양해 제거하는 방법이 이용
된다.
산성비의 주된 원인인 서유속의 황을 제거하는데도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기능의 미생물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오염방지를 위해 자연계를 모방하는 방법도 관심을 끈다.
세제에 많이 들어 있는 인은 플랑크톤을 급격히 번식시킨다.
따라서 인이 많은 폐수를 이용해 플랑크톤을 번식시키고 이를 먹고자라는
물고기를 양식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성장속도가 빠른 식물을 대량으로 재배,
이를 연료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제시되고 있다.
하천을 썩게 하는 유기물을 분해, 메탄가스로 전환시키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폐수처리공정은 이미 실용화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유전자조작기술을 이용, 여러종류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인공미생물(슈퍼빅)을 개발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 국내서도 유전자조작, "슈퍼빅" 개발 ****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나 국공립연구소등에서 이 분야연구가 일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고영훈박사팀이 슈퍼빅을 개발한 것이나
김상진박사팀이 석유분해 미생물연구, 황경화박사팀의 혐재 기성 박테리아를
이용한 메탄발효 기술개발등이 이뤄지고 있고 환경연구원 서윤수박사팀이나
현대엔지니어링 유공등 일부 기업에서도 이 분야연구에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구조기능 물질순환 에너지순환
연구가 선행돼야 합니다.
생태계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때 경향성과 문제점이 도출
되고 예측을 통한 조기경보가 가능합니다"
김상진박사는 우리나라 생태연구는 지역적 제한적으로 이뤄지는등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에서의 환경분야 연구개발투자가 너무 보잘것 없다고 지적한
황경화박사는 "오염원의 성분 특성이 다르므로 외국의 기술장비를 도입하면
실패할 우려가 높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내년부터 중점 추진할 환경기술개발
이 국내실정에 적합한 공해문제해결기술을 확보토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무대인 자연계는 기본적으로
평형상태를 이루고 있다.
가령 고양이가 늘어나면 쥐가 줄어들고 따라서 고양이도 다시 줄어든다는
식이다.
그러나 공업의 발전과 함께 자연계의 평형은 이미 여러분야에서 깨지기
시작했으며 인간을 비롯한 생물의 생존자체를 위협하는 정도에 이른 부분도
하나둘이 아니다.
말하자면 고향이가 너무 많아 쥐가 자취를 감춤에 따라 고양이가 멸종하거나
토끼를 먹어야 하는 사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런 불균형상태를 흔히 환경파괴 공해라고 한다.
공업의 발전에 따라 수많은 종류의 폐기물이 자연계의 "자정능력"을 넘을
정도로 배출돼 공기는 혼탁해지고 물론 썩어가며 대기권으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따라서 공해를 유발하는 오염원의 배출을 억제하고 오염된 자연계를 정화
하는 노력들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미생물등 활용 환경오염 해결 ****
이 가운데서도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명체, 특히 미생물을 이용해 오염물질
을 처리하는 기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한 폐기물처리는 주로 화학적반응을 이용하는 기존 방법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성이 놓고 폐기물처리에 따른 또다른 폐기물발생
이 억제되는 이점이 있다.
미생물은 종류가 수십만을 넘을 정도로 많고 각 미생물은 독특한 기능을
한다.
따라서 환경분야에서의 미생물이용은 특정 폐기물을 처리하는 미생물을
자연계에서 찾아내 이를 이용하는 공정을 개발하는 것이 주류이다.
가령 바닷물에 원유가 흘러나왔을 경우 원유를 먹는 미생물을 찾아 섭씨
15도정도로 온도가 낮고 파도가 치는 자연상태의 바닷물위에서 빠른 속도로
원유를 분해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또 납이나 수은등 산업폐수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중금속의 경우에는
이들을 흡수/흡착하는 미생물을 폐수속에서 배양해 제거하는 방법이 이용
된다.
산성비의 주된 원인인 서유속의 황을 제거하는데도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냉매기능의 미생물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오염방지를 위해 자연계를 모방하는 방법도 관심을 끈다.
세제에 많이 들어 있는 인은 플랑크톤을 급격히 번식시킨다.
따라서 인이 많은 폐수를 이용해 플랑크톤을 번식시키고 이를 먹고자라는
물고기를 양식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또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기 위해 성장속도가 빠른 식물을 대량으로 재배,
이를 연료로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제시되고 있다.
하천을 썩게 하는 유기물을 분해, 메탄가스로 전환시키는 박테리아를
이용한 폐수처리공정은 이미 실용화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유전자조작기술을 이용, 여러종류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인공미생물(슈퍼빅)을 개발하는 연구도 이뤄지고 있다.
**** 국내서도 유전자조작, "슈퍼빅" 개발 ****
우리나라에서도 서울대나 국공립연구소등에서 이 분야연구가 일부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크게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
그러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고영훈박사팀이 슈퍼빅을 개발한 것이나
김상진박사팀이 석유분해 미생물연구, 황경화박사팀의 혐재 기성 박테리아를
이용한 메탄발효 기술개발등이 이뤄지고 있고 환경연구원 서윤수박사팀이나
현대엔지니어링 유공등 일부 기업에서도 이 분야연구에 나서고 있다.
"환경오염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구조기능 물질순환 에너지순환
연구가 선행돼야 합니다.
생태계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때 경향성과 문제점이 도출
되고 예측을 통한 조기경보가 가능합니다"
김상진박사는 우리나라 생태연구는 지역적 제한적으로 이뤄지는등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나라에서의 환경분야 연구개발투자가 너무 보잘것 없다고 지적한
황경화박사는 "오염원의 성분 특성이 다르므로 외국의 기술장비를 도입하면
실패할 우려가 높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내년부터 중점 추진할 환경기술개발
이 국내실정에 적합한 공해문제해결기술을 확보토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