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지역 농공단지도 구인난 ###
인력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알려졌던 충주지방에도 농공지구등 신규공장이
들어서면서 날이갈수록 많은 기업체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충주시와 중원군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한때 교통불편등의 이유로 공장
유치가 어려웠던 충주/중원지방에 가주농공단지및 가금특별 농공단지가
조성되고 충주공단에도 대단위공장이 들어가면서 인력공급이 수요를 충족
시키지 못하는데다 소규모 가내공장이 늘어나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
### 청주우체국 통관우체국지정 ###
청주우체국이 통관우체국으로 지정돼 오는 10월1일부터 각종 국제우편물
(소포) 취급업무를 수행한다.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역간의 균형발전도모및 민원인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청주우체국이 통관우체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제우편물을 청주지역에서
통관절차만 받으면 직접 수취, 발송취급이 가능하게 됐다.
### 전북수출품 수공업제품이 77.4% ###
전북도내 수출상품이 대부분이 섬유/신발 등 노동집약적인 경공업에
편중되어 있어 수출상품규모가 매우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실시한 수출실적 조사에 따르면 6월말현재 도내의 수출실적은
5억3,500만달러로 금년도 수출목표 12억달러의 44.6%를 달성했다.
이를 상품별로 보면 섬유/신발/식료품등 노동집약적 경공업제품이
전체의 77.4%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 황등 석가공단지조성 본격화 ###
황등석가공특별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최근 환경청으로부터 환경성적
합판정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케 됐다.
익산군은 이에따라 66개 입주희망업체로부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도를 거쳐 자금지원을 받기위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사업성
검토를 요청키로 하는 한편 단지조성에 따른 행정적인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울산지역 주5일근무업체 늘어 ###
근로복지 차원에서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하는 사업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울산지방 노동사무소관내 울산/울주/양산지방에서 주5일제 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사업장은 울주삼성전관을 비롯, 울산 효문공단 세종공업,
양산 대우정밀, 온산공단 마그네트 리오등 모두 11개업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