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원당값 크게 올라 **
** 인도, 대량매입설로 0.60센트 상승 **
뉴욕커피/설탕/코코아거래소(CSCE)의 원당가격은 22일 인도가 세계
각시장에서 대량의 설탕을 매입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또 다시 강한
오름세를 나타냈다.
원당 10월인도분은 전날보다 파운드당 0.60센트가 오른 13.95세트에
폐장됐다.
일부 보도는 이날 인도가 원당 30만톤과 정제설탕 25만톤을 매입했다고
밝혔으나 분석가들과 거래업자들은 아직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 분석가는 그동안 30만톤의 원당을 수입할 것으로 예상되어온 인도는
이미 지난 수일동안 원당과 정제설탕의 매입을 끝마쳤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 인도의 대량매입설 사실로 확인되면 폭등 불가피 **
대부분의 거래업자들은 인도의 대량매입이 사실인 것으로 확인되면
원당선물가격은 또다시 폭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국제비철금속값은 혼조세...구리 18달러 하락 **
런던금속거래소(LME)의 비철금속가격은 이날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구리 3개월선물은 톤당 2,800달러선을 지키지 못하고 오히려 전날보다
톤당 18달러가 떨어져 2,785-2,790달러에 폐장됐다.
거래업자들은 구리값이 떨어진다하더라도 생산지의 파업등의 영향으로
톤당 2,750달러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