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오롱은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인쇄회로기판(PCB)용
감광재료인 DFR(DRY FILM RESIST)의 국산화를 위해 경북 김천에 공장을 설립
키로 했다.
이 공장은 총 200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올해말 착공, 내년 하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미국과 일본등지로부터 전량 수입해온 DFR은 연간 국내수요가 약
1,000만달러정도에 불과하지만 국내 전자산업의 발달과 함께 오는 90년대
중반에는 5,000만달러 내외로 수요가 신장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