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국산승용차가 배기량이 비슷한 동급의 수입승용차에 비해
같은양의 휘발유로 더 멀리 주행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동력자원부가 발표한 승용차의 차종별 연비 (휘발유 1리터당
주행거리)조사에 의하면 배기량 1,800cc급의 경우 콩코드 (수동5단)와
소나타(")는 1리터의 휘발유로 각각 12.8km와 11.57km를 달릴수 있는데
비해 수입차인 아우디80(")은 9.57km, 폴크스바겐 골프 (자동3딴)는
9.02km주행에 그쳐 국산차의 연비가 훨씬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