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리공업(대표 최영회)이 일본의 도시바전자와 합작으로 전자레인지용
유리접시및 특수경질유리생산에 신규참여한다.
한국유리는 이를위해 도시바전자와 자본금 50억원을 60대40의 비율로 출자,
한국특수유리(주)를 최근 설립했다.
** 한국유리공업 일사와 합작 내년 7월부터 **
이회사는 내년 상반기중에 총 200억원을 들여 경북구미공단내에 대지
7,000평 건평 2,000평규모의 생산공장을 짓고 7월부터 연간 2만톤정도의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특수경질 유리 공급 **
이공장이 본격가동되면 국내 총수요의 75%를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
오블트레이의 전량공급은 물론 강도와 내열성이 뛰어난 특수경질유리를
국내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1,500만달러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한국특수유리는 이밖에 오는 93년부터는 자동차전조등용렌즈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