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타지역 이전업체 크게 늘어 ***
올들어 부산지역을 떠난 업체수가 급격히 늘고 있어 공업용지 확보등 대책이
시급하다.
부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울산, 양산,창원등지로 이전해 간
업체수가 46개사에 이르러 지난해 동기의 8개사에비해 38개사 475%가 늘었다.
이처럼 업체들이 타지역으로 이전해 가는 것은 부산지역의 공업용지가 절대
부족, 설비확장에 따른 공장부지를 구하지 못한데다 자동차, 전기 전자부품
업계가 계열기업들이 집중해 있는 울산, 창원등지가 물량수급 수송등이 편리
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대구은행, 석유사업기금등 남아돌아 ****
은행의 대외차입기금 대출금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홍보부족의 이유로
자금이 남아돌고 있다.
대구은행의 경우 지난 7월말 현재 기금대출총액은 3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나 석유사업기금, 환경오염방지기금, 관광진흥개발기금등에
의한 대출은 아직까지 여유가 있으나 신청자가 없어 지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
*** 대구지역 공소권처리대책 시급 ***
기업간의 아이디어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대구지역에서도 공소권출원이
크게 늘고 있으나 특허청 지방사무소가 없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요망되고
있다.
대구상의에 따르면 대구, 경북지역의 특허출원이 해마다 격증하고 있는데도
불구 특허청 지방사무소가 없어 역내업체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충북 중소기업창업 민원실 성과거둬 ****
충청도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설치,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창업 민원실운영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가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이 발효된 지난 86년 5월부터 올 7월말까지
창업민원실을 통해 상담한 건수는 모두 1,320건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는 창업절차상담이 511건, 공업입지상담 392건, 자금지원상담
131건등의 순이다.
**** 청원군, 공장공해 배출 심각 ****
청원군 지역에 위치한 중소공장들의 공해배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군이 지난 상반기동안 관내 103개 환경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편결과 12개업체에서 24건을 적발, 배출시설 폐쇄명령등 행정처분을 내렸는데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13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