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류의 수출부진속에도 작업화와 실내화의 해외판매가 크게 늘어 품목별
기복이 심해지고 있다.
25일 한국신발수출조합에 따르면 신발류 수출은 지난 7월말 현재 17억9,800
만달러로 작년 같은기간보다 15% 줄었으나 품목별로는 작업화가 2,117만달러
로 24%이상 늘었다.
**** 전체 15% 줄고 작업/실내화는 24% 늘어 ****
또 비고무화류인 실내화도 2,205만달러여서 20%이상 증가했다.
이는 미국등 주요시장에 혁제운동화 케미화등 값비싼 제품을 적게 구입하는
대신 작업장이나 사무실 가정등에서 많이 쓰이는 이들 품목의 구매량을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