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들, 한국 P&I클럽 설립 여론 높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런던 P&I클럽의 보험료인상 계기 ***
런던스팀쉽 P&I클럽 (선주상호책임보험조합)의 보험료기습인상사건을
계기로 국내해운업계에 국내선사들끼리 모여 한국 P&I클럽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조양상선등 외항선사들의
보험담당자들은 우리해운업계도 총선복량이 800만G/T에 이르는등 이웃
일본 중국등이 P&I클럽을 만들때의 상황에 이르러 클럽설립환경이 이루어
졌다며 지금부터 설립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P&I클럽은 현재 당장 외국의 경우처럼 완벽한 체제를 갖추지 않더라도
국내선사들끼리 단체로 협상단 같은 공제조합을 만들어 기존 P&I클럽에
재보험을 드는 형태로 출발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선복량 충분...재보험 바람직 ***
한진해운의 윤치현이사는 "P&I 클럽은 선주들끼리 모여 의논해서 보험요율
을 정하는 조합이므로 클럽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항상 불리한 보험요율을
부담하게 돼 있어 국내클럽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유방철보험법제부장과 조양상선의 김종세이사도 일본이 지난
50년 PIA JAPAN클럽을 세울때 선복량이 137만톤에 불과했으나 현재 우리
선복량은 800여만톤에 이르고 있으므로 클럽설립규모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50년 PIA JAPAN P&I클럽의 카르텔인 IGA에 가입,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84년 국영해운회사인 원양운수총공사 (COSCO)를 모체로
CPI 클럽을 설립, 현재 미연방해사위 (FMC)와 협약을 맺어 미해안에서의
해양사고에는 담보인정을 받고 있다.
또 아시아권의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대형선주 22명은 지난 78년 PMP&I 클럽을 형성, 기존 영국의 P&I클럽에
재보험을 들고 있다.
런던스팀쉽 P&I클럽 (선주상호책임보험조합)의 보험료기습인상사건을
계기로 국내해운업계에 국내선사들끼리 모여 한국 P&I클럽을 설립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2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현대상선 조양상선등 외항선사들의
보험담당자들은 우리해운업계도 총선복량이 800만G/T에 이르는등 이웃
일본 중국등이 P&I클럽을 만들때의 상황에 이르러 클럽설립환경이 이루어
졌다며 지금부터 설립을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P&I클럽은 현재 당장 외국의 경우처럼 완벽한 체제를 갖추지 않더라도
국내선사들끼리 단체로 협상단 같은 공제조합을 만들어 기존 P&I클럽에
재보험을 드는 형태로 출발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선복량 충분...재보험 바람직 ***
한진해운의 윤치현이사는 "P&I 클럽은 선주들끼리 모여 의논해서 보험요율
을 정하는 조합이므로 클럽의 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항상 불리한 보험요율을
부담하게 돼 있어 국내클럽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유방철보험법제부장과 조양상선의 김종세이사도 일본이 지난
50년 PIA JAPAN클럽을 세울때 선복량이 137만톤에 불과했으나 현재 우리
선복량은 800여만톤에 이르고 있으므로 클럽설립규모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일본은 지난 50년 PIA JAPAN P&I클럽의 카르텔인 IGA에 가입,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84년 국영해운회사인 원양운수총공사 (COSCO)를 모체로
CPI 클럽을 설립, 현재 미연방해사위 (FMC)와 협약을 맺어 미해안에서의
해양사고에는 담보인정을 받고 있다.
또 아시아권의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대형선주 22명은 지난 78년 PMP&I 클럽을 형성, 기존 영국의 P&I클럽에
재보험을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