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 재규어등 50여종 수입 판매 ****
외제수입 승용차 판매가 올들어 본격화됨에 따라 수입업계가 재규어와
롤스로이스등 최고급 승용차와 경승용차에 이르기까지 수입차종을 대폭
늘리고 있어 수입승용차 모델이 50-60여종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고 있다.
**** 외제차 수입판매, 550대에 달해 ****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외제승용차 수입판매실적이 올들어 7월말 현재로
지난 한햇동안의 판매실적을 크게 넘어서는 550여대에 달하는등 수입승용차의
국내시장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신규업체들의 진출마저 늘고 있으며 특히 수입
업체들은 판매력 강화를 겨냥, 수입 차종을 다양화하고 있어 머잖아 국내
자동차시장은 수입 차종의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 이름있는 외제차는 모두 국내에 들어와 ****
올들어 국내시장에 새로 도입된 모델만도 <>코오롱상사가 수입한 BMW730IL
과 320IC <>효성물산의 아우디V8과 파사트GT16V <>두산산업의 시브 9000CDT등
10여개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말과 내년에 도입이 예정된 모델만도 <>동부산업
의 푸조 405MI16 <>(주)금호의 란치아, 테마등 7-8개 이상에 달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87년 외제승용차 수입이 개방된후 지난해까지 30여개에
그치던 수입모델이 올들어 50종이상으로 늘어나 웬만한 유명브랜드 고급
차종은 대부분 수입되고 있다.
**** 중/대형에서 벗어나 경승용차도 반입 ****
이와함께 현재 국내시장에 진출한 벤츠와 BMW, 볼보, 피아트, GM, 사브,
아우디, 폭스바겐, 포드, 푸조, 르노외에 (주)세경이 미국의 니꼬사와 재규어
및 롤스로이스 수입판매 계약을 체결, 재규어의 경우 올해말에 국내시판이
시작될 전망이다.
롤스로이스등 최고급 승용차외에 (주)금호가 연말경 1,000cc급 경승용차인
팬더를 수입 시판할 것으로 알려져 일부 대형차종에 한정됐던 수입승용차
시장이 경승용차 부문까지 확대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이같은 추세로 보아 고급 스포츠카의 수입판매도 시간
문제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