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조합이 독자적인 협동화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구체적인 계획에
착수했으나 회원사가 워낙 영세해 자금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대부분의 문구업체들은 도시권내에서 임대 또는 무등록공장으로 운영하고
있어 하루 빨리 번듯한 자기공장을 갖는 것이 소망사항으로 돼 있어
문구조합을 중심으로 협동화 내지는 공장집단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시화지구
등 비교적 조건이 좋은 공단의 경우 입주자격 자체에서부터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고 또 농공단지의 경우에도 공장부지값을 감당키 어려워 감히
엄두도 못내는 실정.
문구조합의 한 관계자는 문구업종이 각광을 받지 못하는 업종이지만
없어서는 안될 생필품 업종이라는 것을 감안,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가 있어야
된다고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