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증권, 82년이후 영업분석 결과 ***
비철금속 도매 기계 섬유등의 업종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큰폭의
이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매출액은 나무/화학/비철/조립금속 두드러져 ***
또 매출액측면에서는 나무 화학 비철금속 조립금속등이 하반기에 상대적
으로 두드러진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한일증권이 지난 8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업체들의 영업실적을
반기별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이들 업체들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평균
상반기중 46%, 하반기중 54%씩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섬유 비철금속 기계 은행 철강 기타제조업등은 상반기중의 순이익
비중이 40%이하에 머물러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이 짭짤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복 고무 음식료 조립금속 건설 운수창고등은 상반기 순이익비중이
60%이상을 나타내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매출액측면에서는 섬유 나무 종이 화학 비철금속 조립금속 운수장비
기타제조등은 상반기 비중이 45%이하에 그쳐 평균치를 밑돌았고 의복
비금속광물 철강등은 50-51%를 나타내 여타업종에 비해 하반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