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화학메이커 듀퐁과 북유럽최대의 민간기업인 핀란드의 노키아
가 신소재분야에서 제휴하기로 대체적인 합의를 보았다.
양사는 현재 제휴계약의 마무리손질을 하고 있으며 합의시점에서 정식발표
할 예정이다.
노키아는 자동차전화를 비롯하여 고성능의 이동체통신기기의 개발과 이에서
사용할 신소재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 기술과 노하우를 노키아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키아는 EC(유럽공동체)가 아닌 EFTA(유럽자유무역연합)에 소속되고
있으나 EC와 EFTA의 경제교류 강화로 EC역내 진출은 적극 추진하고 있다.
프랑스의 마토라와 합작기업을 설립하고 서독에서는 자사의 대형생산거점을
건설중에 있다.
주로 최종전자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지만 동사가 강점으로 하고 있는
소재분야의 사업전개기회를 엿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