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컴퓨터와 신용카드하나로 병원진찰예약및 입원수속과 결제를 집에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신용카드 의료서비스시스템이 개발돼 오는
연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 가정서 진찰예약등 가능...삼성, 연말에 선보여 **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자사컴퓨터와 회원이 가지고있는
개인용컴퓨터및 병원의 컴퓨터를 서로 연결한 통신망을 구축, 집에서
해당병원의 진찰예약업무는 물론 입원및 치료비도 입력된 암호 카드번호로
신용결제하는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스템개발 완료단계에 들어간 삼성신용카드의 경우 1차적으로 서울의
소아과 산부인과등 발병빈도가 높은 치료과목을 중심으로 구역별
진료과목별로 안배, 50여개병원의 단말기와 오는 10월까지 연결업무를 완료해
이르면 연말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동사는 제3진료권내에 속하는 종합병원의 경우도 그룹사계열인 고려병원이
있어 큰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서울대학병원도 자사 컴퓨터와
정보호환성에 문제가 없기 때문에 계약즉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