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29일 서울에서 한-미간의 대공산권 수출통제위원회(COCOM) 실무
회의가 열린 사실을 즉각 보도, 이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나타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이날 소련은 관영 모스크바방송을 통해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외무부, 국방부, 상공부등의 관계자가, 미국측에서는 국무성과
무역성 대표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논평을 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