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89.08.31 00:00
수정1989.08.31 00:00
민주당의 김재천 부대변인은 31일 논평을 통해 " 정부가 지난 30일
오는 91년에 개최키로 한 국제무역박람회를 93년으로 연기한 것은 이계획이
처음부터 무리한 것이었다는 점에서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면서 "정부
는 이 행사가 기본적으로 국민경제에 아무런 효과도 기대되지 않는 정치적
행사인 만큼 행사준비를 전면중단하고 광범위한 여론을 바탕으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라" 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