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부는 오는 9월4일부터 10일간을 추석성수품 가격안정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기간동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쌀 쇠고기 무 배추 조기
명태등 추석 성수품에 대한 수급및 가격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각 품목별 수급및 가격안정대책은 다음과 같다.
<>과실류 = 추석을 전후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과, 배등은
농협계통출하외에 원협을 통한 공동출하를 적극 추진 1일 평균 공급량을
사과 800톤, 배 160톤으로 확대.
<>수산물 = 중공산 냉동조기를 100톤이상 수입하고 한국 냉장 보유분(조기
325톤, 명태 7,639톤)에 대한 조기 출하 촉구.
<>쇠고기 = 수입육 공급량을 하루 평균 350톤으로 늘리고 한우도 1일
300두에서 500두를 늘린다.
<>양곡 = 정부미를 무제한 방출 서울 부산등 8대도시의 쌀값을 82,000원을
유지토록하며 특히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찹쌀의 공급량을 하루
평균 1,000가마에서 3,000가마로 대폭 늘린다.
콩은 500톤을 공급.
<>채소류 = 무우 배추등 채소류 공급목표량을 10% 늘리고 농협을 통한 계통
출하와 일반출하를 촉진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
<>양념류 = 고추 마늘등 양념류에 대해서는 농협계통출하와 일반출하를 동시
추진하고 가격동향을 분석, 필요시 비축물량을 방출한다.
참깨는 하루 30톤씩을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