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안내원 승무 폐지 사업자만 위한 조치...자동차노련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전국자동차노련 관련법개정안에 반발 ***
교통부가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고속버스등 여객운송사업의 안내원
승무시 규정을 삭제, 사업자의 자율사항으로 만들려 하자 전국자동차노련은
사업자측만을 위한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련은 지난달 29일 교통부가 입업예고한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가운데 "사업자에게 자율적 경영여건을 부여하기 위한 안내원 승무
조항 삭제"안은 이용승객에 대한 서비스 저하는 물론 운전기사의 1인
2역으로 사고 위험성 가중, 종사안내원의 대량실적등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사고위험 / 승객불편 주장 ***
노련은 교통부가 이번 개정안에서 운송사업자가 자신의 경영여건을
고려, 안내원 승무여부를 마음대로 결정할수 있도록 한것은 안내원을
없애 인건비를 대폭 줄이려는 사업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대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제도적으로 방임하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부는 입법예고 기간중 운송사업자들과의 간담회, 시도 운수과장
회의및 전국자동차노련과의 간담회를 차례로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뒤
최종안을 만들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올릴 예정이다.
교통부가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고속버스등 여객운송사업의 안내원
승무시 규정을 삭제, 사업자의 자율사항으로 만들려 하자 전국자동차노련은
사업자측만을 위한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전국자동차노련은 지난달 29일 교통부가 입업예고한 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가운데 "사업자에게 자율적 경영여건을 부여하기 위한 안내원 승무
조항 삭제"안은 이용승객에 대한 서비스 저하는 물론 운전기사의 1인
2역으로 사고 위험성 가중, 종사안내원의 대량실적등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사고위험 / 승객불편 주장 ***
노련은 교통부가 이번 개정안에서 운송사업자가 자신의 경영여건을
고려, 안내원 승무여부를 마음대로 결정할수 있도록 한것은 안내원을
없애 인건비를 대폭 줄이려는 사업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는 대신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제도적으로 방임하는 무책임한 발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통부는 입법예고 기간중 운송사업자들과의 간담회, 시도 운수과장
회의및 전국자동차노련과의 간담회를 차례로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뒤
최종안을 만들어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