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의 대미달러환율이 계속 올라 달러당 67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은은 1일 원화의 대미달러환율(집중기준)을 전일보다 30전 오른 669원
50전으로 고시했다.
5월중 한달사이에 40전, 6월 50전, 7월 20전이 오른 것과 비교하면
하룻동안 30전의 상승폭은 상당히 큰 셈이다.
8월중에는 180전이 올랐다.
이로써 원화는 올들어 미달러화에 대해 14원60전이 떨어져 2.1%의
절상률을 보이고 있으며 4월말에 비해서는 3원20전이 올라 0.5%가 절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