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상승과 더불어 투자인구 증가가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2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동안 25개 증권사 본/지점에
위탁및 증권저축계좌를 새로 개설한 투자자는 모두 17만4,926명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투자인구증가는 증시가 조정양상을 보였던 지난 6, 7월의
12만명보다 5만명이상 늘어난 것이며 4월의 15만명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계좌별로는 위탁계좌가 지난 7월말보다 15만1,173개가 새로 개설됐으며
증권저축계좌는 2만3,753개가 증가했다.
신규투자인구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증시가 다시 활황국면으로
접어 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