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 보험주 강세 보이며 반등세 나타내 ***
4일 서울증시는 매도, 매수가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조정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시는 전장에서 경계심리가 확산되면서 ''팔자''가 늘어나 종합지수가
970선대로 밀리는 조정양상을 보였다.
중소형주에 매수세가 몰린반면 증권주를 비롯한 트로이카 업종에서 ''팔자''
가 늘어나 장세를 내림세로 이끌었다.
반면에 호전된 투자심리는 지속되고 있어 ''사자'' 세력이 주가 내림세를
저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장 말엽 한신증권을 비롯한 대유, 쌍용 등 증권사들의 대폭 유무상증자
설로 증권주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내림폭은 점차 줄어들면서 종합지수 980선
을 다시 회복했다.
내림세를 보이던 보험주도 반발 매수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하오 2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16포인트가 내린 980.46 을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1개를 포함해 241개, 내린종목은 388개로 이중
하한가는 13개 종목이다.
거래량은 전일수준인 1,377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