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은 지난주중 매도주문을 우세하게 낸 가운데 증권 전기기계
철강 석유화학주를 내다판대신 은행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증권/전기기계등은 팔아 **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주 2,600만주가량의 매매주문을
내면서 팔자주문을 150만주가량 많이 내 상대적으로 주가가 높이뛴
제조업주와 증권주를 내다팔고 은행 섬유 단자주를 사들이는 교체매매에
적극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활발한 교체매매가 일고있는 중에도 주문량비중은 전기기계가 전체의 23%,
은행이 15%, 석유화학 9.5%, 증권 9.2%로 일부업종에 편중되어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매매에 치중했었다.
업종별로는 은행주를 237만주가량 사들이는 대신 155만주를 내다팔아
82만주정도를 매입하고 단자 섬유 의복 운수장비 보험등의 업종에 대해
6만-15만주 가량씩 우세한 사자주문을 냈다.
반면 전기기계는 278만주를 사고 323만주를 내다팔아 45만주의 팔자우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