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업계가 최근들어 새로운 상품개발을 벌이는등 회원의 카드이용률을
높히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정작 회원수가 가장 많은 비씨카드는 꼼짝도
않고 있어 동업계의 추측이 분분.
한편에서는 비씨가 은행들의 연합회성격이기 때문에 충분한 운용자금이
동원될수 있으므로 할부나 현금서비스만해도 될것이 아니겠느냐며 부러움반
시샘반의 빈정거림이 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무슨 일을 하려고 해도
시어머니격인 13개 시중은행의 합의를 거쳐야 하는 현실에서 새로운 일을
어떻게 기동성 있게 추진할수 있겠느냐는 동정론도 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