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국제수지 기준으로도 적자 확실시...한국은행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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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수출부진으로 국제수지 흑자기조가 크게 흔들리면서 무역수지가
3년반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 이전거래수지를 모두 포함한 경상수지
마저 3년반만에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국제수지 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5,000-
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지난 86년 2월의 9,820만달러의 적자를 낸 이후
3년6개월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 국제수지기준은 통관기준보다 5% 적어 ***
국제수지 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본선인도가격(FOB)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수출은 FOB를 기준으로 집계하고 수입은 운임/보험료 포함가격(CIF)으로 계산
하는 통관기준에 의한 무역수지에 비해 수입액이 통상 5%정도 적게 나타나며
여기에 항공기 임대수입이나 선박/철구조물등 국제수지 기준에서는 빠지거나
잡히는 시점이 통관기준과 다른 부분을 조정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지난 8월중의 통관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수출 52억9,700만달러,
수입 57억2,800만달러로 적자규모가 4억3,100만달러나 됨으로써 이같은 요인
을 감안해도 국제수지 기준으로 5,000-6,000만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 해외경비 늘고 해외송금 수입은 떨어져 ***
또 최근들어 해외여행경비및 해외송금지급액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해외
송금 수입액은 격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무역수지에 무역외수지와 이전
수지까지 합한 경상수지 역시 적자로 반전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월별 국제수지 통계는 통상 그 다음달 하순께 발표되는데 지난달의 경상
수지가 적자로 나타날 경우 우리나라는 지난 86년 2월 1억1,190만달러의
적자를 낸 이후 3년반동안 흑자기조를 유지해 오다가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셈이 된다.
3년반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와 함께 무역수지와 무역외수지, 이전거래수지를 모두 포함한 경상수지
마저 3년반만에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 8월중 국제수지 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5,000-
6,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 지난 86년 2월의 9,820만달러의 적자를 낸 이후
3년6개월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 국제수지기준은 통관기준보다 5% 적어 ***
국제수지 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본선인도가격(FOB)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수출은 FOB를 기준으로 집계하고 수입은 운임/보험료 포함가격(CIF)으로 계산
하는 통관기준에 의한 무역수지에 비해 수입액이 통상 5%정도 적게 나타나며
여기에 항공기 임대수입이나 선박/철구조물등 국제수지 기준에서는 빠지거나
잡히는 시점이 통관기준과 다른 부분을 조정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지난 8월중의 통관기준에 의한 무역수지는 수출 52억9,700만달러,
수입 57억2,800만달러로 적자규모가 4억3,100만달러나 됨으로써 이같은 요인
을 감안해도 국제수지 기준으로 5,000-6,000만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 해외경비 늘고 해외송금 수입은 떨어져 ***
또 최근들어 해외여행경비및 해외송금지급액은 급증하고 있는 반면 해외
송금 수입액은 격감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무역수지에 무역외수지와 이전
수지까지 합한 경상수지 역시 적자로 반전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월별 국제수지 통계는 통상 그 다음달 하순께 발표되는데 지난달의 경상
수지가 적자로 나타날 경우 우리나라는 지난 86년 2월 1억1,190만달러의
적자를 낸 이후 3년반동안 흑자기조를 유지해 오다가 다시 적자로 돌아서는
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