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6일 하오5시 귀국 회견..."최선다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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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사상 최대규모의 제1회 응씨배세계프로바둑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조훈현 9단이 6일 하오4시50분 KAL 624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조9단의 부인 정미화씨(30)등 가족과 장재식 한국기원이사장,
프로기사 30여명, 대치동 바둑교실어린이 50여명등 모두 100여명이 나와
조9단을 환영했다.
조9단은 도착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부를 떠나 최선을
다한 것이 승리를 안겨줬다"며 "국내 바둑애호가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겸손해 했다.
**** 섭9단의 124수가 행운수 ****
조9단은 "중국 섭위평 9단의 124수가 섭위평에겐 패수였지만 나 자신에게는
승리를 안겨준 행운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9단은 섭9단에 대해 "끝내기가 강한 바둑을 두는 세계정상바둑인"이라고
추켜세우고 "이번 대국은 피곤한 승부였다"고 말해 대단히 힘든 대국이었음을
시인했다.
조훈현 9단이 6일 하오4시50분 KAL 624편으로 귀국했다.
이날 공항에는 조9단의 부인 정미화씨(30)등 가족과 장재식 한국기원이사장,
프로기사 30여명, 대치동 바둑교실어린이 50여명등 모두 100여명이 나와
조9단을 환영했다.
조9단은 도착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승부를 떠나 최선을
다한 것이 승리를 안겨줬다"며 "국내 바둑애호가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겸손해 했다.
**** 섭9단의 124수가 행운수 ****
조9단은 "중국 섭위평 9단의 124수가 섭위평에겐 패수였지만 나 자신에게는
승리를 안겨준 행운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9단은 섭9단에 대해 "끝내기가 강한 바둑을 두는 세계정상바둑인"이라고
추켜세우고 "이번 대국은 피곤한 승부였다"고 말해 대단히 힘든 대국이었음을
시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