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공동체통일방안 확정...노대통령, 11일 국회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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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6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간단계로 민족공동체단계를 설정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을 확정했다.
이홍구 통일원장관이 이날 청와대를 방문, 노태우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확정한 새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단계에서 남북한 동수의 각료로 남북각료
회의를 구성해 고향방문, 편지왕래, 군축등 남북간 모든 문제를 협의하며
통일헌법초안을 마련하게 될 남북평의회도 같은 수의 남북의원들로 구성토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통일방안은 각료회의와 평의회의 상위기구로 최고지도기구인 남북
정상회의를 설치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이날 확정된 통일방안을 오는 11일 국회국정연설을 통해 발표
한다.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민족 공동체 통일방안"을 확정했다.
이홍구 통일원장관이 이날 청와대를 방문, 노태우대통령의 결재를 받아
확정한 새 통일방안은 민족공동체단계에서 남북한 동수의 각료로 남북각료
회의를 구성해 고향방문, 편지왕래, 군축등 남북간 모든 문제를 협의하며
통일헌법초안을 마련하게 될 남북평의회도 같은 수의 남북의원들로 구성토록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통일방안은 각료회의와 평의회의 상위기구로 최고지도기구인 남북
정상회의를 설치토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대통령은 이날 확정된 통일방안을 오는 11일 국회국정연설을 통해 발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