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식품소개를 위한 89서울아메리카식품전이 6일 상오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미국농업무역관 주관으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5개주 60여식품업체들이 향신료 면실유 소스등 국내시장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특산품을 출품, 국내 식품관련절차를 대상으로 한 상담을 벌이게 된다.
SK온이 사업용 탱크 터미널 운영 회사인 SK엔텀과의 합병을 1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양사 간 합병으로 소재 조달 능력을 높이고 SK온의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SK온은 그룹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합병했다. 이후 사명을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변경해 SK온 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이다. SK엔텀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편입된다. 3사 합병으로 SK온의 재무 구조도 개선된다. 2023년 기준으로 13조원 수준이었던 SK온의 매출은 합병 후 62조원으로 커진다. 또 연 5000억원 정도의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을 내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편입으로 내년 흑자 전환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우섭 기자
SK온이 사업용 탱크 터미널 운영 회사인 SK엔텀과의 합병을 1일 마무리한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양사 간 합병으로 소재 조달 능력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온은 그룹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합병을 발표한 바 있다.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1월 합병했고 사명을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로 변경해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운영 중이다. SK엔텀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편입된다.SK온의 재무구조도 개선된다. 연 5000억원 정도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내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 편입으로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김우섭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백악관에 초대한다. 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의 만남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과 황 CEO가 중국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대(對)중국 AI 칩 수출 제한 강도 더 높일 듯로이터통신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황 CEO를 만나 대(對)중국 인공지능(AI) 칩 수출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딥시크 충격'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엔비디아의 대중국 수출규제를 저가칩까지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만이다.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회동에서 올봄부터 발효되는 새 규정에 따라 AI칩 수출을 더 제한하고 미국과 동맹국의 첨단 컴퓨팅 기술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 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의 저사양 칩 'H20'이 대중 수출 추가 제한 품목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H20은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통제에 따라 저사양으로 개발해 출시한 제품이다. 딥시크의 AI 모델이 엔비디아의 저사양 칩을 활용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국이 이마저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딥시크가 중국으로 배송이 허용되지 않는 미국산 칩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미 상무부가 조사하고 있다고도 보도했다. 황 CEO는 지난 8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만나 차기 행정부에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어 어떤 형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