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와 대한무역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대동유럽통상사절단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헝가리, 유고, 폴란드등 3개 국가를 순방하며
동구권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확대및 교역활성화 방안을 협의한다.
남덕우 무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33명의 통상사절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소업체들의 동구권 진출을 적극 주선, 무역사무소 교환개설 이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확산무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유고 방문 기간중 쟈그레브국제박람회 한국관 개관기념식과
헝가리 추계국제박람회 한국관 개관기념식에 각각 참석하는 한편 이들
국가의 정부및 연방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여러차례 만나 양측간 경제교류
확대 문제를 협의하고 현지에서의 상담활동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