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생보사들이 잇따라 영업을 개시하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인력
스카웃 규모는 보험전문인력 200명을 포함 400명선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말 현재 기존 6개 생보사에서 5개
합작사와 6개 내국사등 신설 생명보험회사로 이동한 보험전문인력(모집인
제외)은 200명선으로 지난 4월말의 90명수준에서 크게 늘어났다.
이밖에 은행등 금융권과 계열사에서 옮겨간 인원을 감안하면 신설사에서
스카웃해간 인력은 400명선에 달하고 있다.
신설사별로 보면 <>동양베네피트와 고려씨엠이 70명선이고 <>동부애트나가
50명 <>태평양생명과 코오롱메트, 대신등이 각각 40명등이며 나머지 회사들도
대부분 20명이상씩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신사별로 <>삼성생명이 70명선으로 가장 많고 <>대한교육보험이 45명
<>동아생명 30명 <>흥국생명 20명 <>대한/제일생명 15명정도씩이다.
보험업계는 신설사들이 계속 증가할뿐 아니라 영업조직도 확대되면서
기존사에서 신설사로의 인력스카웃 현상이 갈수록 심화, 그 규모가 1-2년
사이에 모집인을 포함 4,000명선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