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전제품 수출 큰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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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력 약화와 중국 수입제한등으로 ****
가전제품의 수출이 가격경쟁력 약화와 노사분규, 중국의 수입제한등으로
크게 부진, 당초목표를 훨씬 밑돌 것으로 보인다.
8일 상공부의 가전제품 수출촉진대책에 따르면 올해 가전제품 수출목표를
작년실적보다 14.6% 늘어난 72억달러로 잡았으나 올 상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와 같은 28억6,000만달러에 그쳐 하반기에 환율안정, 무역어음제도 실시
등으로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더라도 연간 65억달러를 넘기기는 어려울 전망
이다.
**** 65억달러선으로 목표 크게 밑돌듯 ****
올 상반기 컬러TV 수출은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가격이 내려 물량은 18%가
늘었으나 금액기준으로는 5.3% 증가에 그쳤으며 수출가격을 올린 VCR은 9%,
전자렌지는 4.7%가 늘어 수출증가세를 겨우 유지했다.
그러나 음향기기는 EC의 수입규제와 가격 및 품질경쟁력 미흡으로 0.6%가,
냉장고는 금성사의 노사분규와 중국의 수입규제로 21.2%가, 조명기기는 가격
및 품질경쟁력 부족으로 6.8%가, 전열기 전기면도기 선풍기등 기타 가전
제품은 원고와 임금상승에 따른 국내 중소업체의 경쟁력 약화로 22.4%가 각각
작년동기에 비해 줄었다.
**** 냉장고, 조명기기등은 감소 ****
업체별로는 지난 상반기중 삼성전자가 9억4,200만달러로 9.9% 증가에
그쳤고 대우전자는 4억2,500만달러로 22.8%, 기타업체는 7억4,900만달러로
6.7%가 각각 증가한 반면 금성사는 7억4,100만달러로 무려 22.2%가 줄어
들었다.
특히 금성사처럼 노사분규가 장기화한 업체와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이 두드러졌다.
가전업계는 수출회복을 위해 주요수출부품 수입관세 인하, 전구류와
카스테레오 수출검사 면제, 전구용 밸브 및 유리관 가격인하, 중소기업 수출
제품의 공공기관 품질보증표시제도 실시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있다.
가전제품의 수출이 가격경쟁력 약화와 노사분규, 중국의 수입제한등으로
크게 부진, 당초목표를 훨씬 밑돌 것으로 보인다.
8일 상공부의 가전제품 수출촉진대책에 따르면 올해 가전제품 수출목표를
작년실적보다 14.6% 늘어난 72억달러로 잡았으나 올 상반기 수출이 작년
동기와 같은 28억6,000만달러에 그쳐 하반기에 환율안정, 무역어음제도 실시
등으로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더라도 연간 65억달러를 넘기기는 어려울 전망
이다.
**** 65억달러선으로 목표 크게 밑돌듯 ****
올 상반기 컬러TV 수출은 후발개도국의 추격으로 가격이 내려 물량은 18%가
늘었으나 금액기준으로는 5.3% 증가에 그쳤으며 수출가격을 올린 VCR은 9%,
전자렌지는 4.7%가 늘어 수출증가세를 겨우 유지했다.
그러나 음향기기는 EC의 수입규제와 가격 및 품질경쟁력 미흡으로 0.6%가,
냉장고는 금성사의 노사분규와 중국의 수입규제로 21.2%가, 조명기기는 가격
및 품질경쟁력 부족으로 6.8%가, 전열기 전기면도기 선풍기등 기타 가전
제품은 원고와 임금상승에 따른 국내 중소업체의 경쟁력 약화로 22.4%가 각각
작년동기에 비해 줄었다.
**** 냉장고, 조명기기등은 감소 ****
업체별로는 지난 상반기중 삼성전자가 9억4,200만달러로 9.9% 증가에
그쳤고 대우전자는 4억2,500만달러로 22.8%, 기타업체는 7억4,900만달러로
6.7%가 각각 증가한 반면 금성사는 7억4,100만달러로 무려 22.2%가 줄어
들었다.
특히 금성사처럼 노사분규가 장기화한 업체와 경쟁력이 크게 떨어진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이 두드러졌다.
가전업계는 수출회복을 위해 주요수출부품 수입관세 인하, 전구류와
카스테레오 수출검사 면제, 전구용 밸브 및 유리관 가격인하, 중소기업 수출
제품의 공공기관 품질보증표시제도 실시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