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새롭게 정립할 시기...강총리, 김의장 한일연맹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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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훈 국무총리는 8일상오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7차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일 두나라는 서로 떨어질수
없는 이웃으로서 자유와 평화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는데서
부터 모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총리는 "태평양시대가 될 새로운 세기에 달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중 동서의 벽을 허물고 남북의 격차를 해소해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보장하고 공존공영시대의 기초를 확립하는 일은 양국민의 역사적 사명"
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차원의 한/일관계를 장기적이고
거시적으로 감안할 때 양국간의 현안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을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지금 지구촌은 과거 동서양국체제가
새로운 다원체제로 이행함으로써 가히 지각변동이라고 일컬을 만한
일대변화의 시대에 진입했다"면서 "다가오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는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이며 한일양국은 그동안에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해 손에 손을 맞잡고 새 질서구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이어 "한일 양국의 정치인은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누구보다
앞장서 공동노력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합동총회 개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한/일 두나라는 서로 떨어질수
없는 이웃으로서 자유와 평화의 동반자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는데서
부터 모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총리는 "태평양시대가 될 새로운 세기에 달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중 동서의 벽을 허물고 남북의 격차를 해소해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보장하고 공존공영시대의 기초를 확립하는 일은 양국민의 역사적 사명"
이라고 밝히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차원의 한/일관계를 장기적이고
거시적으로 감안할 때 양국간의 현안문제는 해결하지 못할 것이
없을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재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지금 지구촌은 과거 동서양국체제가
새로운 다원체제로 이행함으로써 가히 지각변동이라고 일컬을 만한
일대변화의 시대에 진입했다"면서 "다가오는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는
새로운 세계질서의 태동이며 한일양국은 그동안에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해 손에 손을 맞잡고 새 질서구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의장은 이어 "한일 양국의 정치인은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누구보다
앞장서 공동노력을 선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