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화학은 8일 충북 부강공장에서 상재 (바닥장식재) 설비의 증설과
경질시트설비의 신설공사를 끝내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들공장은 내외자 122억원의 투자로 지난해 1월 착공한지 1년8개월만에
완공된 것이다.
상재류는 이번 배가증설로 연간 9,600km 540만 평의 제조설비를 갖게 되어
골드륨등 바닥장식재의 생산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
경질시트는 연산 6,000톤 규모의 설비가 신설됐고 이 공장에서 경질필름을
생산하는 캘린더는 AC (에어쿨링) 시스템으로 투명성과 가공성이 우수한 제품
을 생산하게 됐다.
한양화학은 이번 신증설을 통해 생산규모가 늘어나 국내 공급 및 유럽
동남아시장으로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강공장은 PVC 창틀 골드륨등 가공제품전문생산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