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균형교류 추진...일본사회당 "도이 구상"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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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당은 남북한 정부와 균형있는 교류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한/일
의원연맹에도 가입할 뜻을 분명히 했다.
야당 연합정권의 정치목표로 내건 이른바 "도이 구상"을 통해 사회당은
북한편중의 종래 시각에서 탈피, 현실적인 정책전환을 꾀함으로써 집권의지를
보다 선명히 하고 있는데 이같은 정책목표는 10일 전국 정책연구집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 예산증액 억제 - 방위비 삭감 주장...사회당 ***
특히 초점이 되고 있는 미/일 안보조약에 대해 사회당은 지금까지 군사협력
강화의 근거가 되어왔던 공동방위, 기지제공등을 경제협력의 촉진등으로 그
중점을 바꾸고 미/일 지위협정을 개정, 예산증액을 철저히 억제하며 방위비
삭감과 함께 자위대의 당면임무를 영역보전의 전우방어에 엄격히 한정하는
반면 공격무기 보유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동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에너지원으로서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 현재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나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의 건설보다는 새 에너지개발을 촉진, 핵발전소가 없는 일본
을 지향키로 했다.
의원연맹에도 가입할 뜻을 분명히 했다.
야당 연합정권의 정치목표로 내건 이른바 "도이 구상"을 통해 사회당은
북한편중의 종래 시각에서 탈피, 현실적인 정책전환을 꾀함으로써 집권의지를
보다 선명히 하고 있는데 이같은 정책목표는 10일 전국 정책연구집회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 예산증액 억제 - 방위비 삭감 주장...사회당 ***
특히 초점이 되고 있는 미/일 안보조약에 대해 사회당은 지금까지 군사협력
강화의 근거가 되어왔던 공동방위, 기지제공등을 경제협력의 촉진등으로 그
중점을 바꾸고 미/일 지위협정을 개정, 예산증액을 철저히 억제하며 방위비
삭감과 함께 자위대의 당면임무를 영역보전의 전우방어에 엄격히 한정하는
반면 공격무기 보유계획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가동중인 원자력 발전소는 에너지원으로서 일정 역할을 하고 있다고
지적, 현재의 불가피성을 인정하면서도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나 방사성
폐기물 처리시설의 건설보다는 새 에너지개발을 촉진, 핵발전소가 없는 일본
을 지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