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개발공사는 9일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 건설계획 현상공모 응모작중
현대산업개발 출품작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고 이 작품을 토대로 아파트
7,571세대 규모의 분당 신도시 시범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의 건설계획에 따르면 전체 대지면적
15만3,790평의 시범단지내에는 임대아파트가 828호,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 아파트가 3,606호, 국민주택규모 이상의 분양아파트 3,137호등
모두 7,571호의 주택이 들어선다.
*** 평형별로는 80평형/75평형/65평형/60평형/58평형등 ***
이를 평형별로 보면 분양아파트의 경우 80평형(분양면적)이 14호,
75평형이 28호, 65평형 713호, 60평형 150호, 58평형 320호, 48평형
1,772호, 39평형 140호가 각각 건설된다.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아파트는 32평형이 3,486호로 평형별로는 가장
많이 지어지며 27평형은 120호가 건설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23평형이 510호, 20평형이 226호, 15평형 92호가 각각
들어선다.
*** 우리나라 처음으로 지붕층 이용한 복층아파트 방식 도입 ***
현대산업개발은 아파트 평수가 전반적으로 높은 것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붕층을 이용한 복층아파트(PENTHOUSE)방식을 도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는 각 아파트의 가장 꼭대기층 아파트의 상층부에 별도의
다락방같은 2층방이 곁들인 것을 말한다.
설계도에 따르면 펜트하우스는 30층짜리 초고층아파트와 임대주택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모든 아파트에 마련돼 있다.
시범단지안의 단지별로는 1단지에 1,845호, 2단지 1,828호, 3단지
2,269호, 4단지에 1,629호가 각각 건설된다.
전체 아파트 121개동중에는 30층의 초고층아파트가 24개동이나 된다.
주차시설은 지하에 3,396대, 지상에 3,104대등 모두 6,500대분이
설치되고 학교는 국민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가 각각 세워지며
어린이공원 2개와 어린이놀이터 32개소가 만들어진다.
*** 삼성종합건설 한신공영 공동출품작 한양등 3개 작품 입선작으로 선정 ***
토지개발공사는 이번 현상공모작중에서 삼성종합건설과 한신공영의 공동
출품작과 우성건설, (주)한양의 3개 작품을 입선작으로 선정했는데
최우수작과 입선작을 제출한 업체들은 공동주택지 분양권을 받아 아파트를
짓게 된다.
또 최우수작을 제출한 현대산업개발은 시범단지 토목공사 시공권을 얻게
됐으며 시범단지내 근린상업지역은 현대산업개발과 입선작 업체가 제한경쟁
입찰을 통해 분양받게 된다.
>>> 평형별 세대수 <<<
(단위 :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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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평 형 1단지 2단지 3단지 4단지 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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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15(12) 92 92
20(16) 226 226
23(18) 510 510
국민주택 27 120 120
규모이하 32 1,254 1,085 421 726 3,486
국민주택 39 20 30 90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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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이상 48 432 340 580 420 1,772
58 112 96 112 320
60 44 28 40 38 150
65 115 115 256 227 713
75 8 12 8 28
80 6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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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계 1,845 1,828 2,269 1,629 7,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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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은 전용면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