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상암, 강서 방화, 송파 장지등 3개지역 90만8,000평의 아파트단지
개발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9일 지난 4월말 건설부에 택지개발지구지정을 요청한 신내, 상암,
방화, 장지, 문정, 거여지역등 6곳가운데 상암 방화 장지등 3곳에 대해
건설부와의 지구지정협의가 끝남에 따라 연말까지 보상기준등을 마련한뒤
내년부터 본격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 내년착공...문정등 3곳은 택지지정계속 협의 **
시는 그러나 당초 택지개발예정지구로 발표했던 문정/거여/신내지역등
3곳 81만7,000평은 건설부등 관계부처와의 협의과정에서 군사시설보호 또는
환경오염문제등이 지적돼 보완대책을 협의중이며 지구지정이 안될 경우
공장이적지등 새로운 후보지를 물색, 개발키로 했다.
이번에 택지로 지구지정이 되는 상암등 3곳은 무주택 서민을 위한
중/소형 아파트를 위주로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마포구 상암동/성산2동일대 1만3,400가구 들어선다 **
마포구 상암동/성산2동일대 35만2,000평의 상암지구에는 5만3,000평의
인구수용규모인 1만3,4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 송파구 장지/거여동일대 1만1,600가구 건설 **
** 강서구 방화/개화동일대 6,900가구 들어서 **
또 송파구 장지/거여동일대 32만4,000평의 장지지구에는 1만1,600가구가
건설돼 4만7,000여명이 입주케되며 강서구 방화/개화동일대 23만2,000평에는
6,90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