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식장외시장의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 및 거래
대금이 이미 지난해 연간실적의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주식장외시장에서의 주식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99만9,661주와 84억400만원에 달해 작년 한해 실적에
비해 각각 2.1배 및 2.0배로 급증했다.
*** 주식장외시장 거래량 상위 5대주
대동중공업/한일흥업/한국코인/한국특수연마/하이팩 ***
이 기간중 주식장외시장 거래량 상위 5대주는 대동중공업(42만2,000주),
한일흥업(13만5,000주), 한국코인(8만주), 한국특수연마(4만7,000주), 하이팩
(4만7,000주) 등이다.
주식장외거래가 이처럼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식장외시장 등록회사가
이날 현재 모두 36개사로 지난해말의 27개사에 비해 급격히 늘어난데다
투자자들의 장외시장에 대한 관심도가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