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10일상오까지 출두" 2차요구 ***
민주당 박재규의원의 독직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은 9일 박의원이 1차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이날하오 의원회관내 박의원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10일상오 10시까지 서울서초동 검찰청사로 나와줄 것을 다시
요구했다.
이에앞서 검찰은 이날상오 방제협회장 이건영씨의 진술을 비롯한,
각종수사결과를 토대로 박의원의 혐의내용을 파악한뒤 1차소환했으며,
박의원 자신도 민주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의 소환에 응할
뜻을 비추었으나 출두하지는 않았다.
검찰은 박의원의 10일 출두할 경우 철야조사를 벌일 방침이지만
11일이 정기국회 개회일이기때문에 개회시간이전에 일단 석방한뒤
재소환/수사를 통해 구속에 따른 적벌절차를 밝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