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75년이후 중단해온 건설업신규면허발급을 15년만에 재개,
면허신청을 받은 결과 진로 해태 쌍방울등 대기업을 비롯 전국에서 모두
595개업체가 새로 건설업에 뛰어들거나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건설업
면허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신규신청업체 595개나 돼 **
이는 일반및 특수건설업의 기존업체 468개사를 100여개나 넘어서는 것으로
앞으로 건설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업계판매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한건설협회가 건설부로부터 의뢰받아 신청마감한 일반및 특수건설업
면허신청접수결과 진로그룹이 계열운수회사인 "합경"이름으로 토목업면허를
신청한 것을 비롯 해태제과가 건축업, 쌍방울이 토목업에 새로 진출하기
위해 각각 면허를 신청했다.
** 현대/대우/대림엔지니어링도 토목건축업 진출 **
또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 대우엔지니어링 대림엔지니어링등 3사가
토목건축업, 쌍용엔지니어링이 조경업에 각각 새로 진출키위해 해당면허를
신청했다.
쌍용건설은 철강재공사면허를 추가키로 했으며 건영도 포장공사및
철강재공사면허를 새로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