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등 신설금융기관에 2,000억선 이탈 ***
투신사및 증권시장의 자금수위가 동화은행 동남은행등 신설금융기관의
영업개시및 주식공모로 큰타격을 받고있다.
투신사로부터는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단기간 집중적으로 빠져나갔고
최근 고객예탁금이 2,000억원이상줄어든것 역시 신설금융기관으로의 자금
이탈이 큰원인이었던것으로 알려졌다.
9일 투신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이날까지 청약이 있었던
대구지역의 대동은행, 부산지역의 동남은행에의 자금유출과 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동화은행의로의 자금이탈이 제2금융권의 자금수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 주식채권운용 심각한 애로겪어 ***
투신의 경우 지난 4일 이후 9일까지 6일동안 대구 부산지역에서만도
910억원이 이탈한것을 비롯 서울등 전영업점포에서 1,050억원의 수탁고
감소세가 나타나 자금운용에 큰애로를 겪고 있다.
8월중순이후 큰폭의 증가세를 보이던 증권사 고객예탁금 역시 4일부터
감소세로 돌아섰다.
예탁금은 지난 2일에만도 2조3,291억원을 기록했으나 장외에서는
이들 신설금융기관의 공모주청약과 장내에서는 신한증권등 3개사의 기업공개
청약 (5-6일) 자금의 유출로 8일현재 2조1,246억원을 기록, 6일만에
2,045억원의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