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대학 학보사 기자들의 모임인 자유언론실천 신문기자연합회
는 10일 하오3시 서강대 김대건관에서 소속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자대기련 하반기 출범식"을 갖고 "대학신문의 대중성을 확보한뒤 현정권에
맞서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자대기련은 또 출범식에서 "대학신문이 민중언론이란 허울아래 민중론,
혁명론만을 떠들고 학생대중들의 정서 수준과는 괴리된 "외침"만을 계속해
왔다"며 "독자 투고란을 늘리는등 민주적이고 대중적인 편집혁신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