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집약적인 업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11일 금년들어 일곱번째로 세기기연(대표 정의재)등
39개 중소기업체의 창업조성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올들어 중진공의 지원을 받아 창업하게된 업체는 총 191개로
작년 같은 기간의 70개 업체보다 무려 173%가 증가했다.
이번에 창업승인된 39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기계 금속업이 21개사,
전기 전자업종이 9개사, 화공업종이 6개사, 기타 3개사로 기계 금속업이
타업종에 비해 월등해 많았으며 기술집약적인 업종으로서 수입의존도가
높아 창업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기계류, 부품, 소재 생산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 중진공 승인 받으면 조세감면 혜택 받아 ***
중진공으로부터 창업승인을 받은 업체는 연리 9%의 조건으로 시설자금
3억원과 운전자금 1억원을 포함해 총4억원 한도에서 장기저리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영및 기술지도, 정보제공등 종합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또한 이들업체는 기술집약형 중소기업에 해당되기 때문에 법인세, 소득세등
조세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