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선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선별수주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물량 47% 증가에 수주액도 190% ****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 영업이 올들어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급격히 변화
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등 주요 조선
업체들은 지난 2-3년간 배이상 오른 급격한 임금상승으로 원유운반선과
살물선등 대형 저부가가치선의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컨테이너선등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에 치중하는 채산성위주의 선별수주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8월까지 신조선 수주는 물량기준으로 192만톤(G/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6.5% 늘어난 반면 금액으로는 20억9,000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7억2,000만달러보다 190%나 크게 늘어났다.
**** 톤당 평균 수주단가도 지난해 배 달해 ****
또 그간의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화학선과 개스운반선등 고가 선박의 수주가
활발해짐에 따라 톤당 평균 수주단가도 올들어 1,000달러를 넘어서 1년전의
톤당 550달러보다 2배수준으로 높아졌다.
국내 조선업계가 임금부담을 피해 채산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수주에 주력함에 따라 종전에는 신조선 수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살물선과 원유운반선의 수주비중이 올들어 급격히 감소
하고 있는데 살물선의 경우 지난 8월까지 수주량이 39만여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나 줄었으며 원유운반선도 44만2,000톤으로 2% 증가에 그쳤다.
**** 풀컨테이너 개스운반선등에 치중 ****
반면 지난해 8월까지 수주 실적이 전무했던 풀컨테이너선의 경우 8월까지
13척(6억달러)이 수주됐으며 개스운반선과 일반상품운반선등의 수주도 크게
늘어나는등 수주선박의 종류도 뚜렷이 다양화되고 있다.
조선업계의 신조선 수주 영업이 올들어 고부가가치선 위주로 급격히 변화
하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등 주요 조선
업체들은 지난 2-3년간 배이상 오른 급격한 임금상승으로 원유운반선과
살물선등 대형 저부가가치선의 채산성이 악화됨에 따라 컨테이너선등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에 치중하는 채산성위주의 선별수주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8월까지 신조선 수주는 물량기준으로 192만톤(G/T)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46.5% 늘어난 반면 금액으로는 20억9,000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7억2,000만달러보다 190%나 크게 늘어났다.
**** 톤당 평균 수주단가도 지난해 배 달해 ****
또 그간의 기술축적을 바탕으로 화학선과 개스운반선등 고가 선박의 수주가
활발해짐에 따라 톤당 평균 수주단가도 올들어 1,000달러를 넘어서 1년전의
톤당 550달러보다 2배수준으로 높아졌다.
국내 조선업계가 임금부담을 피해 채산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선박수주에 주력함에 따라 종전에는 신조선 수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살물선과 원유운반선의 수주비중이 올들어 급격히 감소
하고 있는데 살물선의 경우 지난 8월까지 수주량이 39만여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나 줄었으며 원유운반선도 44만2,000톤으로 2% 증가에 그쳤다.
**** 풀컨테이너 개스운반선등에 치중 ****
반면 지난해 8월까지 수주 실적이 전무했던 풀컨테이너선의 경우 8월까지
13척(6억달러)이 수주됐으며 개스운반선과 일반상품운반선등의 수주도 크게
늘어나는등 수주선박의 종류도 뚜렷이 다양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