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사무총장들은 11일 국회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당면정국
현안에 대한 야권의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키위한 야3당 총재회담을 가까운
시일내에 성사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재근평민, 김동영민주, 최각규공화등 3당총장들은 또 지난 3월4일 야3당
총재회담에서 합의된 전두환/최규하전대통령의 국회증언과 5공핵심인사의
처리등 5공청산및 민주화실천등에 관한 합의사항은 현재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3당 총장들은 이와함께 정치자금법 개정문제는 지난 5월 여야14일 중진
회의에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진바 있으므로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다시
이를 재확인한후 구체화시킬것은 구체화시켜 관련상위로 하여금 개정안을
마련토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3당 총장들은 또 앞으로 여야대화나 야2당간 대화는 원내총무는 정책위
의장을 중심으로 하고 사무총장들은 이들이 원만한 협상을 이룩할수 있도록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를위해 사무총장간
비공식접촉을 수시로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