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퀘일 미부통령이 2박3일간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기 위해 오는
19일 하오 내한한다.
퀘일부통령은 이번 방한기간중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을 비롯, 국내
지도자들과 폭넓은 대화를 갖고 한/미양국간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퀘일부통령은 특히 이번 방한에서 한/미양국간의 안보협력강화및 방위비
분담문제를 비롯, 북방정책 추진문제, 양국간 무역마찰및 국내시장 개방문제
등 양국간 현안을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퀘일부통령은 방한기간중 오는 20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지며 휴전선
일대의 전방시찰도 할 예정이다.
퀘일부통령은 오는 21일 하오 출국한다.